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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황금맘 이야기 ]

약밥 | 견과요리 | 황금맘의 호두강정

황금이 아빠 2017. 4. 16. 12:13

매년 가을이면 냉동고에 약밥이 떨어지지 않았는데 

올해는 머가그리 바빴는지 찬바람 나고 겨울다되서야 처음 약밥만들었네요^^;; 

 이사오고 시장이 멀어지니 아쉬워요~ 나물이며, 야채, 생선, 제철 식재료들 마트보다 

시장이 훨씬 싱싱하고 덤도 많이 주시는데 이젠 시장가려면 큰맘먹어야 가지네요ㅠㅠ 

 요가수업 휴강이었던 날, 아침시간이 여유롭길래 시장가서 

나나스끼랑, 빼빼로떡,대파,세발나물,햇밤한바구니 사왔어요~

 찹쌀 물에 푹 불려서 물기빼고, 해바라기씨,호박씨는 하번 살짝 볶아주고, 

크린베리,건포도, 대추,밤이랑 넣고 약밥양념은 뭉근하게 한번 끓여서 설탕을 완전히 녹여줬어요~ 

그리고 밥솥에 넣고 잡곡모드로 취사한 뒤 밥이되면 마지막으로 참기름 듬~~뿍 넣고 휘릭 섞어서 식혀주면 되요.

 떡싸게지를 양갱만들때 다써버려서 요번에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크린랲으로 개별포장했어요.

 통이나 지퍼백에 넣어 냉동보관하고 먹고싶을때마다 한개씩 꺼내 자연해동해먹으면 좋아요^^

 저희집 먹순이 딸래미가 특히나 좋아하는 약밥이에요~ 

아침에 입맛없어하는날 하나씩먹어도 좋구요^^ 하원하고.출출할때 간식으로도 좋아요^^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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